BNPL (Buy Now Pay Later) 서비스와 시스템에 대해서

안녕하세요 우리 입니다.

우리들의 소비방식에는 여러가지사 있습니다.

현금결제, 카드결제, 휴대폰결제, 선불충전금결제 등등

다양한 결제 방식으로 소비를 하고 있는데요.

쿠팡, 네이버페이(NPAY) 등 구매력이 좋은 사이트의 경우에는 충전금(적립금)을 추가로 지급하는 것을 유도하여,

충전금 결제방식으로 현금을 먼저 확보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직접 판매를 활발하게 하지는 않지만 카카오의 경우 카카오페이를 통해 다양한 곳에서 결제가 가능하게 시스템을 구축해 놓았습니다.

 

 

스마트폰의 보급화와 활성화로 인한 새로운 핀테크 트렌드로 성장중인 방식이 바로 BNPL 입니다.

BNPL은 Buy (산다) Now (지금) Pay(결제) Later(나중에)의 약자 입니다.

이 시스템의경우 수많은 글로벌기업 그리고 국내 대형 기업들이 선점하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는 분야 입니다.

선구매 후 지불 방식으로 현금보유액이 없어도 제품을 구매할 수 있으며 나중에 결제할 수 있도록 여신을 주는 것인데요.

일종의 할부 구매 서비스 입니다.

 

BNPL서비스는 유럽과 호주중심으로 성장해온 시스템으로 최근에는 미국시장에서 대략 약 8천만명이 BNPL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고 합니다.

 

최근에는 애플같이 대기업도 애플페이레이터 (ApplePay Later)라는 서비스를 출시하여 총 구매금액에 대해 2주마다 4번에 나누어 납부하게하는 방식으로 진행 될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전세계의 아이폰사용자가 대단히 많다는 점을 생각해보면 상당한 파괴력을 가져올 결제방식 중 하나 입니다.

하지만 한국은 아직 애플페이를 지원하지 않아 해당이 없을 수 있습니다만, 네이버페이와 같이 BNPL결제방식을 지원하는 곳도 있으니 크게 걱정할 부분은 아닙니다.

 

최근 MZ세대를 중심으로 사용자가 급증하고 있는데, 고가제품 구입시에 체크카드나 계좌이체로 전액을 결제하기가 부담스러운 경우나, 결제단계가 건너뛰어지기 떄문에 빠르게 물건을 살 수 있는 장점 떄문이 아닐까 합니다.

또한 노년층이나 온라인 결제방식이 익숙하지 않은 분들또한 BNPL서비스를 선호한다고 합니다.

 

 

 

 

근데.. 카드결제랑 다른점이 뭐야?

단순히 선구매 후 지불하는 방식이 카드결제와 다를게 없어보일 수 있지만, 카드의 경우 발급이 어려운 고객층이나, 카드사의 할부수수료를 지급하기 아까운 고객층이 주로 BNPL결제 방식으로 많이 편입되지 않을까 합니다.

BNPL의 경우 할부 수수료라는 개념이 없어 제품 비용외에 지급할 비용이 따로 발생 하지않습니다.

따라서 상대적으로 MZ세대 그리고 금융거래가 적은 노년층 외 고객층이 BNPL 방식을 선호할 수 밖에 없는 것 입니다.

 

또한 BNPL이 활성화 됨으로써 그로인한 부작용도 생각해 볼 수 있겠습니다.

개인의 신용상태를 체크하지 않은상태로 할부거래를 지원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과소비를 불러올 수 있고 연체율 또한 높아짐에따라 개인의 채무부담금액은 증가하고 기업의 리스크가 커질 수 있습니다.

 

새로운 방식의 결제이기 때문에 문제점이 있을 수 있고 많이 사용하게 되면서 나올 수 있는 부작용에 대해서도 생각해볼 필요가 있는 것 같습니다.

최근 MZ세대의 명품 구매율이 높아짐에따라 과소비를 하게되는 경향이 발생하는 것이 아닐지 걱정이 되기도 합니다.

여러모로 고객이 구매하기 편하며, 제품을 복잡한 과정없이 빠르게 구매할 수 있으며, 수수료도 없다는 것은 강점인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