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팟맥스 개봉기 (feat. Sony WH-CH700N)

안녕하세요 우리 입니다.

누구와 함께하는게 어색해진 일상 속에서 개인적인 만족을 위한 제품을 구매했습니다.

그거슨 바로 에어팟맥스 (AirPods Max) 입니다.

국내 물량이 많이 부족해서 애플 공식홈페이지 가격에 비해 오히려 비싸게 판매되는 경우도 많다고합니다.

 

저는 다행히도 운좋게 정가로 구매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물론 국내 정발판으로요. 드디어 물건을 손에 쥐었습니다.

 

택배가 왔습니다. 두근두근 제가 택배를 많이 시키다보니까, 이게 에어팟맥스인지도 모르고 뭔가 했습니다.

얼마전 맥북에어 구매했을떄와 비슷한 겉 박스 포장입니다.

 

와우....

스티커를 제거 하니 중앙에 안전하게 포장되어있습니다.

제가 구매한 제품은 스페이스그레이 색상입니다.

 

개인적으로 실버가 가장 기본색상으로 이쁘다고 생각햇지만

스페이스 그레이 컬러감에 반해버렸습니다.

 

뒷면에는 이렇게 스마트케이스가 씌워져 있는 제품사진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애플이 기본케이스를 제공한다니 .. 아이패드도 펜이나 키보드 처음부터 껴줬으면 좋겠습니다.

실물이 더욱더 고급스럽고 아름답습니다.

케이스 조차 종이로 씌워 보호해주는 애플의 배려를 볼 수 있습니다.

가까이서도 찰칵!

애플답게 구성물은 매우 심플 합니다.

본체, 본체를감싸고 있는케이스, USB C타입 라이트닝케이블, 제품가이드

케이스를 준다는 것 자체로 감사합니다.

케이스를 보호하고 있는 종이를 떼어내면 색상은 거의 블랙에 가깝습니다.

스페이스 그레이색상은 짙은그레이색상과 블랙의 조합인 것 같습니다.

 

케이스와 본체를 분리한 모습입니다.

고급스러운 디자인은 가격을 납득 시키고 말아버립니다.

 

귀에 닿는 부분조차 종이캡으로 보호해주고 있어 뭔가 기분이 좋았습니다.

이런 디테일 너무 좋아하는데, 가격이 비싸지만 무언가 디자인과 이런 디테일로 보상받는 기분.

애플은 고급스러운 애플다운 느낌을 너무 잘 주는것 같습니다.

 

이어컵 내부에는 오른쪽과 왼쪽을 구분해주는 알파벳이 새겨져 있으며, 매쉬소재의 이어컵은 자석으로 붙어있어

오래 사용하다 닳게되면 교체가 가능합니다.

새것처럼 사용할 수 있는 것이죠. 물론 색상을 다르게 구매하여 꾸밀 수 도 있습니다.

애플이 지갑에서 돈꺼내게 참 잘하는 기업이라는 생각을 하게합니다.

 

사실 소니 WH-CH700N 제품을 사용중이었지만 뽐뿌가 와버려 에어팟맥스를 구매했습니다.

소니 헤드폰은 평소사용시에 매우 가볍고 음질도 우수했습니다.

개봉하자마자 잠깐 같은 노래를 들으며 노이즈캔슬링 기술을 껐다 켰다하면 간단하게 비교를 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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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이즈캔슬링

에어팟맥스 승!

- WH-CH700N은 노이즈캔슬링 기능활성시, 주변소음을 막는 기능이 에어팟맥스보다는 조금 부족했고 에어팟맥스의 경우 확실한 소음차단을 해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하드웨어 스펙에 비해 에어팟 맥스의 노이즈캔슬링 기술에 놀랐습니다.

 

음질

무승부!

- 이 부분은 지극히 주관적인 판단입니다.

노이즈캔슬링 활성시 음질이 더 꺠끗하게 잘전달이되고 귀를 완벽하게 덮어 소리를 가두어 울려주는 느낌이 강한 에어팟맥스와

전통있는 소니헤드폰의 우수한 음질은 일반인으로써 비교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결론은 둘다 좋다.

 

무게감

소니 WH-CH700N 승!

- 확실히 소니 제품이 가볍습니다. 

손으로 들었을때를 기준으로는 그렇구요.

착용시에도 무게감은 차이가 나지만 에어팟맥스는 신기하게 착용시 무게감이 손에 들고 있을때보다 조금 덜 느껴진다라는 느낌이

있었습니다. 이는 머리를 받치는 부분의 디자인이 영향이 있을 꺼라고 생각합니다.

 

가성비

소니 WH-CH700N 승!

- 가격은 약 2배이상 차이가 납니다. 

가성비는 말할 것도 없이 소니 WH-CH700N 의 압승입니다.

하지만 애플의 감성과 고급스러움 그리고 애플기기와의 호환성을위해서라면 에어팟맥스를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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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과 영상을 많이 즐기는 요즘같은 상황에 에어팟맥스는 큰 도움을 줄 것 같습니다.

이상 에어팟맥스 스페이스그레이 색상의 개봉기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