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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이야기/건강이야기

상처 지혈하는법 응급대처 - 피가멈추지 않을때

by 7분전작성 2019. 7.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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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우리입니다.

어제 화장실에 슬리퍼를 신지않고 들어가다 넘어졌는데, 엄지발가락이 타일을 뚤어버린겁니다.

타일은 둘째치고 엄지발가락 바깥쪽 살점이 타일에의해 살점이 벗겨져나가 피가 많이 났습니다.

허겁지겁 지혈을 하기시작했고, 피가 잘 멈추지 않아 지혈법에대해 검색해봤습니다.

 

본사진은 이해를 돕기위해 .. (너무심한상처의 사진을 올렸나봅니다.)

 

최근에 사랑니를 뽑고 출혈이 멈추지않아 사망하는 사례가 있었죠.

피가 멈추지않는다는건 정말 무서운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지혈하는법에 대해서는 여러가지 방법이 있었는데요.

그중에도 특히많이들 추천하는 방법은 아래와 같았습니다.

 

 

1. 압박하기

멸균된 거즈나 깨끗한천을 상처부위에 두르지말고 여러겹 두툼하게 접어서 상처부위 전체를 덮도록 댄 다음에

강하게 압박을 가해주는 방법 입니다.

중요한건 압박을 하는 와중에도 피가 멈추지않아 거즈에 물들게되어도 떼지말고 새로운 거즈를 위에 덧대고 계속

압박을 해주는 것이 포인트라고 합니다.

 

2. 물에씻어내기

물은 상처를 씻어주는 역할 뿐 아니라 출혈을 막아주는 역할도 한다고 합니다. 차가운물은 혈관을 수축시켜 지혈의

효과를 볼 수 있고 뜨거운물은 상처부위를 소작시키는 것과 같은 효과가 있어 혈액이 굳도록 해준다고합니다.

포인트는 계속 물에 상처를 대고있어도 피가안멈춘다면 빠르게 포기하십시오 엄청따갑습니다.

 

3. 냉찜질해주기

2번과 같은개념인데, 냉찜질은 상처부위의 혈관을 수축시켜 지혈의 효과를 보는것 입니다.

상처부위에 얇은 비닐을 대고 얼음주머니를 준비해 냉찜질을 해주는게 포인트 입니다.

거즈를대고 그위에 냉찜질을 하게되면 냉전달이 잘안되니까 비닐과같은 얇은걸로 해주면 좋습니다.

 

4. 심장보다 상처부위를 높게건조시키기

상처부위에 따라 다르겠지만 심장보다 출혈부위를 높게 위치하면 그 상태만으로도 피가 잘 나지않습니다.

이떄, 동시에 상처부위를 1번방법으로 압박해주는것이 좋은데요. 발과같은 하반신부위는 심장보다 높게위치하고

압박해주는 것이 힘듭니다.

피가난 상처의 혈액이 굳어 딱지가 질떄까지 상처부위를 심장보다 높게해주시는것이 좋습니다.

 

집안에 구급함은 필수인것 같습니다.

 

지혈방법에 대해서는 이정도가 되겠습니다.

그리고 잘못된 지혈 상식도 있었는데, 아래와 같습니다.

 

- 상처를 흐르는 물이 아닌 고인물에 담그는것

- 입으로 상처부위를 빨아내는것

- 계랑껍데기로 지혈하기 

- 상처부위에 과산화수소 들이붓기

 

 

 

 

 

 

등등.. 찾아보면 더있겠지만 잘못된 상식도 알아내고 결국 심장보다 높게드니 상처의 피가 굳더라구요.

그러나 아침에 다시 쪼끔식 출혈이 나기 시작했습니다. 자면서 아무래도 상처를 건든거같습니다.

지금은 아침에 다리를 들고 상처가 굳는걸 확인한뒤 메디폼에 종이반창고로 살살 둘러놓고 출근을 했는데

오후에 한번더 확인을 해봐야겠네요!

 

일상에서 상처가나서 출혈이 심하게나는 경우는 많지않아서인지, 이런상황이 되면 당황을 할 수 밖에없습니다.

그리고 구급함조차 없다면 응급조치 조차안됩니다. 가정에 구급함은 매우 중요하다는걸 느낌 경험이었고, 

지혈법같은걸 찾아 공유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몸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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