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맥세이프 케이스 구매후기

안녕하세요 우리 입니다.
코로나19로 인해 직장외에 박을 잘 나가지 않다보니 요즘 흔히말하는 “보복소비”를 많이 하는 것 같습니다.
그중하나가 새로 구매한 아이폰12프로 부터 그에 맞는 액세사리 들인데요.

맥세이프를 지원하는 케이스는 크게 3종류입니다.
가죽, 실리콘, 플라스틱으로 셋다 비쌉니다.

제가 구매한 케이스는 퍼시픽블루와 색상이 비슷한 네이비 색상과 가죽케이스 2종 (캘리포니아포피, 새들브라운) 입니다.
케이스를 담은 포장케이스는 역시 애플다운 디자인으로 너무 맘에듭니다. (이미 애플감성에 완전 빠진상태)

세종류의 케이스를 모두 꺼내 진열해 보았습니다.
색상이 주변 조명의 영향 탓에 제대로 표현되지 않은 것 같은데, 네이비는 조금더 연하며 캘리포니아 포피도 더 연하고 산뜻한 느낌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캘리포니아 포피가 가장 실물이 이쁘고 좋습니다.

새 제품이지만 뭔가 얼룩덜룩한게.. 사진찍고 곧바로 알콜솜으로 한번 슥슥 닦아 주었습니다.
저는 저런걸 크게 신경 쓰지 않아 별 생각은 없습니다.. ㅎㅎ

내부의 경우 부들부들한 쎄무?!같은 재질로 되어있어 나의 아이폰을 잘 보호해 줄 것 처럼 보여지고 신뢰를 줍니다.
맥세이프 전용 케이스 답게 동그랗게 맥세이프 영역을 잡아주고 있습니다.
케이스를 아이폰과 결합시 화면에 블루의 원형파장이 나옵니다.

퍼시픽블루 전용으로 나왔다고 해도 과언이아닌 네이비색상의 맥세이프 실리콘 케이스

다음은 캘리포니아 포피 색상의 가죽 케이스 입니다.
캘리포니아 포피 가죽 케이스가 온라인 상에서 많은 분들이 구매하시는 색상중 하나 인것 같습니다.
이유는 실물을 보면 이해가 가구요.
가죽제품이다보니 불량품을 받는 분들도 간혹 있는 것 같습니다.
저 사진의 각도처럼 찍었을떄 가죽에 접힌듯한 흉한 자국이 있는경우가 있어요.
제 꺼는 문제는 없네요.

내부는 실리콘이나 가죽이나 부드러운 쎄무로 처리되어있습니다.
가죽질감은 정말 굿입니다.

가죽 케이스의 특징중 하나는 너무나 고급스러운 느낌도 느낌이지만, 좌우 전원버튼과 볼륨버튼이 구리인지 쇠인지 모르겠지만 버튼이 고급스럽게 처리되어있습니다.
오리지널 액세서리 답게 일체감이 좋아 버튼눌리는 감각도 뛰어납니다.
다만 캘리포니아 포피 색상은 밝은색상으로 오염에 취약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아껴주어야 해요. ( 전 이미 모서리부분의 가죽이 까진상태 입니다..)
아이폰 12프로 퍼시픽블루에 가장 잘어울린다고 생각하는 케이스 색상입니다.

다음은 새들브라운 입니다. 가죽케이스로 역시 쥐었을때 느낌 참 좋았구요.
퍼시픽블루와 크게 이질감없이 무난하게 잘 어울립니다.

측면의 버튼 보이시나요? 저렇게 처리 되어있는데 참 고급스럽다고 생각이 듭니다.
실리콘 케이스는 전체가 실리콘으로 저런 디테일을 적용해주지 않은건 좀 아쉽습니다..
저런 디테일부터가 가격에서 나오는 차이 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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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으로 애플 오리지널 액세서리에 대한 생각을 간단하게 정리해보겠습니다.
많은 분들이 뽐뿌가 오실텐데요.
상대적으로 부담스러운 가격 (가죽 75,000원 실리콘 59,000원)으로 내 아이폰에 잘 어울리는 색상을 찾기위해
검색을 많이 해보실 것이라 생각합니다.
제가 사진 고자이지만 아이폰12프로 퍼시픽블루 색상에는 단언컨데 가죽케이스의 새들브라운과 캘리포니아포피가 참 이쁘고 잘어울립니다.
주관적인 의견으로 판단은 맡기겠지만.. 참 잘어울리고 이쁘다고 생각합니다.

케이스는 모두 고급스럽지만 실리콘케이스의경우 오염이 되지는 않지만 얼룩덜룩함을 항상 닦아주어야합니다.
닦아주면 다시 새제품 처럼 깨끗해 집니다.
가죽케이스는 외상에 취약하여 가죽이 까일수 있습니다.
조심조심하면서 사용해주세요. 어짜피 비싼케이스 구매하면 한동안 귀하게 사용하시겠지만요.
저는 한달만에 캘리포니아 포피 가죽케이스 모서리부분이 까진상태 입니다. ㅎㅎ

비싼 가격이지만 오리지널 액세서리의 품질은 매우 좋다고 생각합니다.
이제 구매한 케이스에 어울리는 맥세이프 가죽지갑을 구매하려고합니다 :D
다들 코로나 19 조심하시구 저처럼 보복소비 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