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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일상/리뷰

로지텍 게이밍키보드 G913 TKL 택타일(갈축) 개봉기

by 7분전작성 2021. 9.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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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지텍 블루투스 유무선 기계식 키보드 G913 TKL 택타일
개봉 및 간단 느낌 리뷰

안녕하세요 우리입니다.

IT기기를 좋아하는 사람으로써 벌써 사용중인 키보드만 약 8가지 정도 되는데요.

이번에 새로 장만하게된 G913 TKL 제품에대해 개봉기 및 개인적인 느낌에대해 포스팅하려 합니다.

 

먼저 제품의 패키징은 로지텍 게이밍 라인인 G 제품들의 그것들과 같은 패키징입니다.

박스는 딴딴하고 튼튼하게 포장되어있습니다. 매우 마음에 드는 패키징입니다.

제가 구입한건 택타일 즉 흔히 갈축이라고 부르는 타입입니다.

 

 

박스를 열면 바로 본품이 보이는데 튼튼한 비닐로 재포장이 되어있습니다.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환경오염을 위해 타기업들 (애플이나 삼성) 처럼 종이 재질로 포장을 하는게 어떨지 생각해봅니다.

키의 한글각인이 눈에 띄는데 영문 각인은 RGB로 빛이 나오기떄문에 투명하게 처리되어있고, 한글부분은 진하게 프린팅

되어있는걸 볼 수 있습니다.

 

 

패키징은 매우 심플한편, 사용설명서, G스티커 (유행인가요), USB동글, LIGHTSPEED USB 리시버, Micro 5pin 케이블로 구성되어있습니다.

개인적으로 USB C타입으로 제공되지 않는부분은 첫번째로 아쉬운 부분입니다.

 

 

LIGHTSPEED USB 리시버도 마이크로5핀 으로 연결 됩니다. 

반대편으로는 USB동글을 장착하여 무선사용시 빠른 스피드의 타건감을 제공한다고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아주 민감하고 예민하신 분이 아니라면 리시버 없이 무선사용하셔도 크게 차이가 느껴지지는 않습니다.

 

 

본품은 알루미늄 합금 재질의 바디를 가지고 있는데 약간의 속임수를 보면 상판부분만 알루미늄으로 얇게 되어있고,

그외에는 전체적으로 플라스틱을 사용합니다. 풀 알루미늄 바디라면 조금더 고급스러운 느낌을 줄 수 있었겠으나,

아쉽게도 보이는 부분만 알루미늄 처리를 하여, 고급감은 느껴지지만 저는 만족도는 그저 그랬습니다.

G913 풀타입 키보드의 경우 좌측의 매크로키가 있어 불편함이 많았는데, TKL모델에서는 이부분이 불편하다고 인정한것처럼 쏙 빠진 모습입니다. 개인적으로 매우 만족스럽습니다.

 

 

제가 구입한 제품은 택타일 타입으로 일반적인 갈축 입니다.

리니어(적축) 타입보다는 소음은 조금 있지만 저는 적축보다는 갈축을 좋아하는 성향입니다.

G913의 장점은 키캡의 두께도 절반이상  수준으로 얇고 슬림한 제품이라는 겁니다.

슬림함에도 불구하고 키감은 좋았고, 손이 포지션하는 위치가 낮게 느껴져 좀더 피로감이 적은 사용감을 보여줍니다.

 

 

상단 우측에는 멀티미디어를 제어하는 버튼과 볼륨 휠이 위치합니다.

버튼은 고무느낌으로 누르는 감이 좋았으나, 볼륨휠의 경우 제가 가지고있는 ASUS ROG CLAYMORE II 제품에 비해

저렴한 느낌을 줍니다. 너무 가볍게 휙휙 돌아간다고 해야하나, 이부분은 만져봐야 알 수 있습니다.

잘 사용은 하지 않아서 저는 중요한 부분은 아니라고 생각했습니다.

 

 

좌측 상단에는 라이트스피드, 블루투스, 게임모드, RGB밝기조절 버튼이 위치합니다.

잘 누르는 경우는 없으나, 없으면 찾게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중앙에는 배터리 상태를 보여주는 LED와 캡스락 LED 부분이 위치합니다.

맨 왼쪽읜 G 로고는 RGB조명으로 빛나며 매우 아름답습니다.

 

 

풀타입 G913제품에는 없던 USB동글 보관함이 생겼습니다.

이부분은 매우 만족스러웠습니다. 기존 풀타입 G913제품을 안쓰게되는 이유중 하나였습니다.

 

 

동글은 위의 사진과 같이 꽂아 보관이 가능합니다.

휴대성을 높여주는 중요한 편의사항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높이 조절이 2단계로 되어지는 지지대가 2단으로 크고 튼튼하게 위치해 있습니다.

 

 

제품의 전원을 ON 했을시, RGB조명이 켜집니다. 빛이 고르고 진하게 나와 품질은 나름 마음에 들었습니다.

앞서 말했듯이 한글각인 부분은 빛나지 않습니다.

 

G913 TKL 택타일 모델의 개봉 및 개인적인 느낌은 여기까지 입니다.

저렴하지않은 20만원대의 키보드로써 기능적인 부분인 키감이나 RGB조명 무선사용시의 빠릿한 반응감은 마음에 들었습니다. 하지만 슬림한 디자인으로 인해 그런지는 모르겠으나, 키캡이 좌우로 흔들리고 잘잡아주지 못하는 부분은

조금 아쉬운 부분이었습니다. 또한 위에 말했듯이 USB C타입을 채택하지않은점도 아쉬웠습니다.

 

앞으로의 차기작에서는 개선될 부분이겠지만, 출시 후 현재까지도 20만원대에 판매되는 제품인데, 구매하기 망설여 질 수 있는 포인트들이 있을 것 같습니다.

 

저는 워낙 기기들을 좋아하다보니, 이것 저것 필요한 상황에 맞춰 키보드를 바꾸어 사용하기 떄문에 상관 없지만,

특히 이 제품은 확실히 게이밍 제품이다보니 리그오브레전드(LOL)나 배틀그라운드를 할때에 주로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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