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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이야기/건강이야기

코로나시대 필수품!! 좋은 체온계 찾기

by 7분전작성 2021. 1.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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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우리 입니다.

코로나19가 창궐한지도 1년이 넘어가고 있는 시점입니다.

예전에는 내 아이를 위해서 가정에서 필수품으로 구비해 두었던 의료관련 제품을 본다면

주로 구급함(어린이상비약 위주로)아니면 체온계는 무조건 있었는데, 이제는 이야기가 조금 달라졌죠.

 

이제는 코로나19때문에 체온계를 필수로 구비합니다. 😞

 

 

좋은 체온계를 구매해서 측정치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먼저 체온계의 측정방식을 알아야 합니다.

코로나19로 인해 외부활동을 하다보면 체온을 측정해줄때 주로 화면을 쳐다보면 내체온이 나온다던지, 비접촉식의 체온계를 사용하여

체온을 측정합니다. 무언가 내체온이 이게 맞는가 싶을 떄가 많습니다. 

 

체온계는 크게3가지로 분류되는데요. 

 

- 귀에 넣어 측정하는 접촉방식의 귀체온계

- 겨드랑이 또는 입으로 물고 일정시간 시간을 두고 측정하는 방식의 전자체온계 (예전에는 수은방식의 체온계가 많았습니다.)

- 이마 또는 관자놀이, 귀 뒷부분 등을 접촉하지않고 일정거리를 두고 측정하는 방식인 비접촉식 체온계

 

그렇다면 코로나19에는 어떤방식의 체온계가 좋을까요?

물론 외부에서는 다수의 체온을 빠른시간내에 측정해야하기 떄문에 비접촉식방식의 체온계를 많이 사용합니다.

하지만 사실상 겨드랑이에 끼워 시간을 두고 측정하는 방식의 전자체온계와 귀체온계가 정확도면에서는 평균값이 일정하고 정확한 편입니다.

그리고 체온계는 급격한 온도변화에 측정치가 예민하게 측정되므로 짧은시간에 대충 측정하게되면 누구나 정상체온 또는 상대적으로 낮게 나올 수 있습니다. 

한마디로 추운 외부를 돌아다니다가 갑자기 어느장소에 진입했을떄에 바로 측정해주는 체온이 정확하지 않을 수 있다는 겁니다.

내가 미열이 있지만 정상으로 나올수도 있구요.

 

사실상 불안한거죠.

그리고 열화상카메라와 같은 제품은 정식의료기기가 아니기 떄문에 사람의 체온을 측정하는 용도가 아니므로, 이를 신뢰해선 안됩니다.

또한 시중에는 가짜 체온계도 많이 유통되고 있어 의료기기에 대한 지식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일반인의 경우에는 식약처에서 인증된 의료기기인 체온계를 구매하는것이 아니라 공산품인 온도측정기를 구매하는 경우도 많은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어떤체온계가 좋은 체온계이고 측정치에 대해서 안심하고 믿을 수 있을까요 ?

 

체온계는 의료기기 입니다.

의료기기는 식약처에서 "효능효과" 및 제품 성능이 입증된 제품이라는 의미입니다.

의료기기로 인증된 제품의 체온계는 측정치에 대한 신뢰도가 있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렇다면 내가 구매한 체온계가 의료기기인지 아닌지 어떻게 알 수 있을까요?

집에 손님이 방문 할 떄 사용하는 비접촉식 체온계 입니다.

제품을 잘 살펴보시면 의료기기는 "품목허가번호" 라는 것이 있습니다.

식약처에서 의료기기로 허가되면서 부여받는 번호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보통은 제품의 패키지(겉상자)에 표기가 되어있으며, 사진처럼 제품에도 기재가 되어있습니다.

수입제품인 경우 수인 또는 수허로 표기되며 국내 생산제품의 경우 제인 또는 제허로 부여됩니다.

기본적으로 어떤 회사의 체온계를 사용하든, 의료기기로 등록이 정식으로 된 제품을 사용하여야 합니다.

 

그렇다면 해외직구 제품인 경우 어떻게 알 수 있을까요 ?

제가 사진에 올린 브라운 체온계의 경우 미국회사 제품이므로 당연히 우리나라에 수입되어 지는 의료기기 입니다.

국내 정식수입된 제품이지만 해외직구로도 구매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해외직구 제품은 국내 식약처에서 승인된 제품이 아니므로 국내에서 AS를 받기 어려운것은 당연하고, 측정치에대한 신뢰도도

인정될 수 없습니다.

 

가격이 조금 더 싸다고 해서 해외직구로 체온계와 같은 의료기기를 구매하는 것은 추천하지 않습니다.

우리나라 식약처는 미국 식약처인 FDA만큼 엄격하고 까다롭다고 합니다.

게다가 인증된 업체가 수입하는 정식의료기기 제품은 오랜기간 검증하여 의료기기로 등록되는 만큼 신뢰도가 높다고 볼 수 있습니다.

해외에는 유명한 제품을 똑같이 본따서 만들 수 있는 가품이 많기때문에 의료기기와 같은 신뢰성이 중요한 제품은 꼭 정식 인증된

의료기기만을 구매하시는게 좋습니다.

 

 

끝으로

저같은 경우 체온계를 알아보며 구매할때 까지 여러가지 제품을 살펴 보았지만, 브라운제품이 제일 인지도나 서비스부분이 좋다고

판단하여 브라운 제품으로 귀체온계 (IRT6510)와 비접촉식 체온계 (BNT400) 모델을 사용 중 입니다.

주로 가족들끼리는 귀체온계로 사용하며 손님이 방문할경우 비접촉식을 사용합니다.

 

국내회사로는 휴비딕이나 이지템과 같은 회사들이 체온계를 만들지만 이상하게 국내회사제품이 더구하기 어렵고

가격 거품이 갑자기 생기는걸 보고 정이 떨어져 브라운 제품으로 구매 했습니다.

브라운 제품은 원래부터 비쌌지만 가격 거품이 심하게 생기지는 않더라구요.

 

체온계가 필요한 시점인 요즘같은 시기에 저렴한 가격으로 유통해주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마스크는 국내 생산이 대부분이어서 지금은 매우 저렴하지만 아직도 체온계는 비싸게 유통되는 경향이 있는 것 같습니다.

 

좋은 국내 의료기기 제조업체가 많아지면 좋겠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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